라떼를 만들거나 라떼아트를
하기전에 내가 어떤우유를
사용해야 좋을지 선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라떼아트를 할때 저도 처음에는
좋은 스팀에만 초점을 두고
만들었었는데 무지방 우유로
라떼를 제공할 일이있어서
똑같이 라떼를 해서 제공해 드렸는데
손님이 받으로 왔을때는 이미
거품이 굳어서 비주얼적으로
별로였던 기억이 있었어요 '_'
밀크 스팀에 있어서 단백질이 거품 생성과
응고에 영향을 주고
지방이 거품 유지력에 영향을 준다는것을
알게되었고 그래서
우유 선택에있어서 지방과 단백질 함류량을
체크하고 고른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방 함류량에따른
우유의 분류 및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원 유
젖소에서 젖을 짠 직후 살균처리를
하지않은 원래상태의 우유
살균 처리를 하지않았기때문에
세균 번식이 금방 일어나
시중에 판매 하기 위해서는
살균처리를 해서 판매를 합니다.
전 유
전유는 원유를 다른 가공없이 살균처리만을 한 것입니다.
즉 시중에 유통하기 위한 살균처리를 한것이라
성분면에서는 원유와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흔히 시중에서 판매하는 흰우유를
떠올릴때 "전유"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유의 지방 함류량은 보통 3%~3.5%의
지방 함류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방을 제거 하지 않았기때문에
라떼를 만들었을때 맛의 깊이와 풍미가 좋고
라떼아트시 거품의 유지력이 좋은 편입니다.
저지방우유
전유가 보통 3%~3.5%의 지방 함류량을
가지고 있다면
저지방 우유는 이 지방함류량을 2%로
감소시킨 우유입니다.
저지방우유는 지방함류량이 일반우유보다
낮기 때문에 일반우유보다
칼로리가 낮은 장점이 있습니다.
* 라떼로 만들었을시 일반우유보다는
고소한 맛이 적지만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를 하는 고객이나
고혈압,성인병등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좋은 우유입니다.
라떼아트를 만들때는 거품 생성에는 일반우유와
차이점이 별로 없지만 거품 유지력
면에서 일반우유보다
유지력이 적어
금방 굳는 편이다.
탈지유
탈지유는 무지방 우유로도 불리며
원유에서 유지방을 분리,제거한 것이다.
탈지유의 지방 함류량은 0.1%이하로
지방이 거의 없지만
칼슘이나 단백질 등은 그대로 남아 있어
낮은 칼로리의 여러식품의 가공 원료로도
사용된다.
*탈지유는 보존성이 강하고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라떼아트시 풍부한 거품 생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있습니다.
반면 질감이 좋지못하고 거품이 유연하지 못해
섬세한 패턴의 그림을
그릴때 어려움이있습니다.
라떼에 들어가는 커피의 맛과 함께
고려해야할것이 바로 우유입니다.
내가 사용해야할 우유를 잘 파악하고
제공하는게 맛있는 커피 제공을위한
하나의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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