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ng coffee 입니다.
(๑•᎑•๑)
오늘은 2016년 월드 브루어스컵 챔피언
테츠 카츠야의 드립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4:6 method" 라고 부르는 추출레시피
같이 한번 알아봅시다.
4:6 method
테츠카츠야(Tetsu Kasuya)의 4:6 레시피는 총 물량 300ml를 총 5회에 거쳐 푸어링(Pouring) 해주는데 이때 총 물량중 40%인 120ml는 커피의 맛을 담당하고 : 총물량중 60%인 180ml는 농도를 담당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60ml의 물을 총 5회 푸어링해 300ml의 물양을 맞추는데 그중 위의 그림은 초반 2회 푸어링(40%) 을 보여줍니다. 초반 2회푸어링 단맛과 신맛을 조절하는데 조금더 단맛을 원하면 첫번째 따를때 조금적게 따르고 이때 줄인 물을 두번째에 포함시켜서 조절시켜줍니다. 예를들면 1회 푸어링때 50ml를 부었다면 2회푸어링때 10ml+60ml인 총 70ml의 물을 부어서 조절해 줍니다. 반대로 조금더 신맛을 원한다면 1회푸어링을 조금더 많이 붓고 2회푸어링때 조금더 적게 부어 총 120ml의 물양을 마춰 줍니다.
3번째 푸어링 이후(60%)는 농도를 조절하는데 60ml씩 3회에 걸쳐 추출을 해줍니다. 조금 진하다고 느껴질때는 3회분을 90ml씩 2회분으로 나눠서 부어주고 반대로 연하다고 느껴지면 45ml씩 4회분으로 나눠서 농도를 조절해 줍니다.
추출레시피
∨ 원두:20G
∨ 물온도:93도
∨ 총 추출량:300ml
∨ 추출시간:3분30초
∨ 분쇄도: 일반 핸드드립 굵기보다 굵게
∨ 추출비율: 1:15
원두는 20G을 분쇄해서 사용해 줍니다. 이때 분쇄도는 프렌치 프레소 분쇄도정도로 굵게 갈아주라고 하는데 테츠카츠야가 사용한 V60드리퍼는 기존 하리오 V60보다 물빠짐이 늦어지는 구조로 고안이됬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기존 핸드드립보다 약간 굵게만 갈아서 사용해줍니다. 굵은 분쇄도는 컵의 클린함과 단맛을 지속시킵니다.
1차 푸어링에 60ML 2차 푸어링에 60ML를부어줍니다. 이때 각각의 물붓기는 45초안에 모든물이 서버로 떨어져야하며 추출수가 너무 빨리 떨어지면 분쇄도를 얇게 반대로 너무 늦게 떨어지면 굵게 조절해줍니다.
*이때 단맛과 신맛을 강조하고 싶으면 위의 설명을 기준으로 1차 2차 푸어링의 물 양을 조절해 주면 됩니다.
농도를 조절하는 3,4,5차 푸어링도 앞부분이랑 마찬가지로 각 60ML씩 부어줍니다. 최종 물의양 300ML 시간은 3분30초에 마춰서 끊어주시면됩니다.
*농도조절도 위의 설명을 기준으로 푸어링 횟수를 늘리거나 줄여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테츠카츠야의 4:6 METHOD 방법은 쉽게 따라할수 있고 드립의 편차를 적게 하기위해 고안된 레시피라 내릴때마다 편차가 심하지 않은 장점이있습니다. 또한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까지 얻을수 있는 것같습니다. 물론 이 방식도 하나의 추출방식일뿐 정답은 아닙니다. 그치만 깔끔한 맛과 균형잡힌 맛을원한다면 사용하기 좋은 레시피 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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